아시아문화중심도시홍보관 전시작품 공모 실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홍보관 전시작품 공모 실시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6.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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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기획안 및 포트폴리오 접수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홍보관 하반기 전시작품공모’를 실시한다. 

홍보관 전시작품 공모기간은 7월 19일부터 23일까지며, 전시작품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작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www.cct.go.kr)에서 공지사항 확인 및 신청서를 다운받아 전시기획안, 포트폴리오와 함께 작가이력을 추진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현재 홍보관에서 진행중인 제3차 전시작품전 <나.서.최.박.김.이-소리없는 아우姓>에 선보인 박선영 작가의 작품 (혼돈 /116.8x80.3 /acrylic on canvas /2010)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홍보물제작비 등 전시진행을 위한 소요비용 일부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진미술작가 및 대학생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작품 공모는 회화, 설치, 조각,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의 전시기획안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기획·진행되고 있다.

2009년 11개의 작품을 선정·전시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상반기에는 6개의 전시기획안이 선정돼있으며, 현재 아시아문화중심도시홍보관(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소재, 이하 홍보관)에서 계속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추진단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은 하반기 전시작품 공모를 통해 홍보관에서 작품전시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보관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상반기공모 선정결과에 따른 제3차 전시작품전 <나.서.최.박.김.이-소리없는 아우姓>을 진행한다.

나선미, 서영기, 최지아, 박선영, 김창경, 이다애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6개의 성을 가진 광주지역 신진작가들이 서로 다른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을 캔버스 위에 담은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