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리산 볼런투어 참가자 모집
서울시, 지리산 볼런투어 참가자 모집
  • 정지선 기자
  • 승인 2010.06.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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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하고 일손돕고 ‘일석이조’ 여행 프로그램 진행

[서울문화투데이=정지선 기자] 지리산으로 2박3일 특별한 휴가 어때요?

지리산 트레킹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7~8월 휴가철을 ‘즐기자! 볼런투어 액션데이’ 기간으로 정하고, 2010 지리산 둘레마을 자원봉사 트레킹을 실시한다.

서울볼런티어 액션데이 두 번째 테마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리산 둘레마을을 찾아가 농촌산간지방의 생활과 자원봉사활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볼런투어(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을 의미하는 투어(tour)의 합성어로, 여행을 즐기면서 봉사하는 새로운 형태의 자원봉사활동)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경남 함양군 창원마을 등 5개 마을에서 2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노력봉사와 전문봉사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농촌일손돕기, 마을환경정화, 미용봉사, 벽화그리기, 마을UCC제작, 피부마사지 등의 자원봉사활동과 산촌주민들과의 교류활동, 지리산길 트레킹 등의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마을, 길, 사람 그리고 자연’을 테마로 한 2010 지리산 둘레마을 자원봉사 트레킹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월 6일까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bluepuss@nate.com)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농촌봉사활동
한편, 서울시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는 7~8월 두 달간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 해외자원봉사활동, 문화탐방 등의 볼런투어 액션데이(많은 시민들이 1년에 하루라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테마별 봉사활동을 기획해 공동으로 실천하는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의 날)를 각각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http://volunteer.seoul.go.kr) 및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