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정지선 기자] 디자이너의 꿈을 펼쳐라! 서울디자인창작지원센터에서!!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창작지원센터(SEOUL DESIGN STUTDIO) 제3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서울디자인창작지원센터는 잠재력이 높은 차세대 디자이너들을 발굴해 창작공간 및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 경쟁력 있는 디자이너로 육성하는 디자인전문 지원시설이다.
DMC단지 첨단산업센터(상암동 소재)에 위치한 서울디자인창작지원센터는 개인 창작공간으로 A형(29.7㎡) 30개실과 B형(14.85㎡) 15개실 총 45개 작업실을 갖추고 있으며, 공동 작업실, 공용 장비실, 사진스튜디오, 회의실 등의 공용 창작공간이 마련돼 있다.
입주기업들은 입주기간 1년(역량평가에 따라 1년 연장 가능)간 임대료, 보증금 무상지원(관리비 제외), 창작공간 및 시설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여러 디자인지원기관과 연계를 통해 마케팅 지원, 디자인정보 제공, 전시 지원, 디자인교육 등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입주모집은 약 25개 기업 이상이 입주 가능하며, 서울 소재 디자인전문기업(1~3인) 및 신규 창업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다. 입주신청 제출서류는 7월 9일부터 서울디자인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eouldesignstudi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서류접수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우편 및 택배 접수로 진행된다.
한편, 서울디자인창작지원센터는 지난 2008년 9월 1기 45개사를 대상으로 입주를 시작했으며, 2009년 17개 업체가 2기로 입주했다. 입주기업 중에서는 러프디자인의 왕춘호 대표가 2009 WTN(The World Technology Network, 세계기술네트워크) 디자인부분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