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하는 2010 열린뜨락음악회
관악구와 함께하는 2010 열린뜨락음악회
  • 최윤경 인턴기자
  • 승인 2010.06.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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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감미로운 음악의 향기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2008년부터 관악구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열린뜨락음악회가 돌아왔다.

▲지난 열린뜨락음악회 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2010 열린뜨락음악회는 오는 16일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총 9회 공연을 연다. 특히, 올해는 ▲클래식 ▲팝페라 ▲뮤지컬 ▲오케스트라 등 다양하고 품격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음악회 담당자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미8군 군악대와 함께하는 음악회>는 경쾌한 행진곡과 우리 가곡 등을 연주해 구민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관악구에서는 연간 공연일정을 관악구 홈페이지와 연계된 사이트에 게재하고 인터넷 좌석예약 시스템을 제공 하는 등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옥 문화체육과장은 “열린뜨락음악회는 바쁜 일상 속에서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주민들에게 ‘문화 오아시스’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연령대와 지역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열린뜨락음악회 공연 모습

한편, 열린뜨락음악회는 2008년 4월 구청광장에서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 ▲난타 ▲전통 ▲비보이 공연 등을 통해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