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 향기 가득 ~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 향기 가득 ~
  • 이의진 기자
  • 승인 2009.02.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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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예, 매듭, 천연염색, 가야금병창 등 다양한 강좌 마련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촌문화센터가 ‘2009년 전통문화강좌’를 내달 3월2일 개강한다.

전통공예 기능보유자의 자격이 있는 20명의 강좌 개설자와 함께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서울 시민에게 재미있고도 유용한 우리 문화를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종로구 계동 소재 전통한옥인 북촌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전통강좌는 주간 강좌뿐만 아니라 야간 강좌를 개설해 인근 직장인들에게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북촌문화센터 강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1회 과정으로 오전반(9:30~12:30)과 오후반(14:00~17:00)으로 나누어지며, 야간반은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19:00~21:00)시간에 운영되어진다. 모든 강좌는 3개월 과정이며 수강료는 평균 월 3만원~월 5만원이다.

강좌는 전통주 빚기, 한지공예, 가야금병창, 거문고, 전통자수, 전통섬유그림, 한글․한문서예, 전통서각, 전통보자기, 전통매듭, 전통다례, 초고공예, 칠보공예, 천연염색, 박물관이야기, 전승민화 등 총 16개 분야로 다양하고도 차별화된 전통문화 강좌를 선보인다.

강좌 수강 신청은 담당 강사에게 직접 전화 접수(선착순 모집)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북촌 홈페이지(http://bukchon.seoul.go.kr) 내 북촌문화센터 강좌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의진 기자 luckyuj@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