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통영시는 오는 7월 11일 제5회 한산도 염개갯벌축제를 대ㆍ소고포 마을 앞과 한산도 일원에서 하루 동안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고기잡기와 조개캐기, 갯벌보물찾기 등 체험행사 위주로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거북선 관람과 향토음식 시식회, 셀프가이드 자전거 탐방, 페이스 페인팅, 풍선잡기 등이 마련되며 체험도구(장화,호미,양동이,장갑)가 방문객에게 대여된다.

 또한 관광객들은 망산 등산(제승당→소고포) 및 대고포 자연생태마을도 탐방 할 수 있으며, 행사장 인근에 사적 제113호 제승당이 자리해 있어 어린이들에게 역사현장 견학과 갯벌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객선 운항시간은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정각 1시간마다 운행한다.

 축제가 열리는 염개 마을은 임진왜란 때 군수용 소금을 굽는 염전이 있었던 곳이라 염포라 불리기도 했다. 호수같이 맑고 잔잔한 바다가 마을쪽으로 깊숙히 들어와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행사명	시 간	장 소	주 요 내 용
개막행사	09:30 ~10:00	대고포마을	ㅇ 식전행사 - 다함께 신명체조 - 한산도 어제와 오늘(타임머신 퀴즈)
	10:00 ~10:30		ㅇ 개막식 : 개식, 위원장인사, 축사등
	10:30 ~12:00		- 역사와 함께 커가는 한산도
체험행사	11:00 ~12:00	염개갯벌	ㅇ 어류잡기
	12:00 ~14:30		ㅇ 바지락 파기
	14:30 ~15:30		ㅇ 갯벌보물찾기
부대행사	10:00 ~16:00	대․소고포 마 을   한 산 도 일 원	ㅇ 거북선 관람 ㅇ 향토음식 시식회(쏙튀김, 장어구이, 옥수수) ㅇ 셀프가이드 자전거 탐방 ㅇ Face Painting(얼굴,손), 풍선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