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손인형극 <지구촌에는 사랑이 필요해>
다문화 손인형극 <지구촌에는 사랑이 필요해>
  • 이상정 인턴기자
  • 승인 2010.06.30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4,11,18일 영등포 지역 정보문화도서관 돌며 공연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손인형극이 계획돼 눈길을 끌고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문화 창작 손인형극 <지구촌에는 사랑이 필요해>를 7월 4일부터 무료로 공연한다.

이번 인형극은 최근 국제결혼으로 급증하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부적응 문제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이 다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형극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서로에 대한 배려를 통해 친구가 되는 내용으로 구성, 어린이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인형극 관람의 정원은 1회당 약 100명으로, 공연 당일 행사장을 찾으면 된다.

한편, 손인형극 <지구촌에는 사랑이 필요해>는 7월 4일 대림정보문화도서관을 시작으로 11일 문래정보문화도서관, 18일 선유정보문화도서관  3회에 걸쳐 공연되며, 레크레이션과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