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산업 재도약 위한 실천전략’ 포럼 개최
‘콘텐츠산업 재도약 위한 실천전략’ 포럼 개최
  • 이의진 기자
  • 승인 2009.02.25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콘텐츠산업 핫이슈 점검, 발전방안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위원장 곽승준)와 (사)한국문화산업포럼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콘텐츠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실천전략 포럼’이  오늘 25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오는 4월말 ‘한국콘텐츠진흥원’ 설립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융합시대 신성장동력으로서의 콘텐츠산업의 전략적 가치를 논하고 범정부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 오늘 '콘텐츠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실천전략 포럼'에 참석하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이는 영화, 드라마, 게임, 공연 등 콘텐츠산업 현장의 핫이슈를 점검해 정책대안과 육성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 날 포럼에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고위 관계관은 물론,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의장, 나경원 의원 및 이강복 문화산업 포럼 공동대표 등 외부 주요 인사 1백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영화, 드라마, 게임, 공연 등 4개 콘텐츠 장르를 대표해 김정아 CJ엔터테인먼트 대표, 김기범 초록뱀미디어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유리 청강문화산업대 교수가 각 분야별 글로벌화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펼친다.

먼저, 영화 분야는 한국영화의 위기를 진단하고, 대책으로 한국 영화시장의 규모 확대와 지속적인 수익구조 창출을 강조하면서 불법 다운로드 근절과 유통질서의 개선, 글로벌 펀드 조성 및 보험 서비스 지원 등의 인프라 지원을 제시한다.

둘째, 드라마 분야는 국가브랜드 상품인 드라마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합동의 드라마 제작 전문펀드의 조성, 고급 창작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전문 교육기관의 설립, 그리고 세계시장을 겨냥한 드라마마켓 조성과 해외마케팅 지원 등을 요청한다.

세 번째로 게임 분야는 국내 게임의 글로벌화를 위해 세계시장을 겨냥한 기획과 서비스 개발, 게임 콘텐츠의 도용과 변조 방지, 글로벌 게임메카로서의 개발환경 조성 및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등을 주문한다.

마지막으로, 대중 종합예술인 뮤지컬 분야는 뮤지컬산업의 민간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전문펀드 조성, 전용 공연장 확충 및 창작인력의 양성기관 설치 등을 대책으로 제시한다.

이 밖에도 발표자들은 콘텐츠산업의 공통적 문제점으로 투자․ 유통구조의 왜곡과 창작 역량의 부족 등을 지적하고, 수익 다변화를 위한 장르간․ 미디어간 연계․ 융합의 강화와 융합 환경에 적합한 과감한 규제개선,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위한 대규모 재원투입 등을 제시한다. 

이후 이장우 포럼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은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 문규학 소프트뱅크코리아 대표,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이 패널로 참석해 국내 콘텐츠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열띤 의견들이 개진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는 정체상태에 머물고 있는 국내 콘텐츠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융합 환경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종합적 대책들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기획위원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콘텐츠 산업계와의 상시 협의채널을 구축하고, 오는 4월 말 한국콘텐츠진흥원 설립에 맞춰 융합시대의 콘텐츠산업 육성과제와 실천방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의진 기자luckyuj@sc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