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디자인멘토링 서비스 운영
찾아가는 디자인멘토링 서비스 운영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7.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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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기업 디자이너 출신 디자인멘토 운영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중소기업 디자인, 찾아가서 도와드립니다!

▲구로디자인지원센터 개관식 모습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서울형 디자이노믹스’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구로디자인지원센터에서 그동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경영진단, 기술개발 지원 및 현장자문 등 중소기업 제품 디자인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을 제공해왔다.

이번에는 독자적인 디자인개발 능력보유가 어려운 서울소재 중소기업의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디자인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디자인멘토링 서비스’는 서울시가 디자인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멘토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상황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 경영, 기술자문 진단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디자인멘토란 제품, 시각, 환경, 마케팅 분야까지 광범위한 컨설팅 지원이 가능하도록 실무경력 10년 이상의 대기업 출신 퇴직자들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말한다.

찾아가는 디자인멘토링 서비스는 공모를 통해 모집한 50명의 디자인멘토 인력풀 중에서 매월 업체의 성격에 맞는 최적의 디자인멘토 10명을 선정해 맞춤형 자문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개발 기획, 프로세스, 마케팅, 특허지원 등 전 과정의 컨설팅이 가능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실무경험을 갖춘 디자인멘토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