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원 별밤축제 <아프리카의 밤>
서울동물원 별밤축제 <아프리카의 밤>
  • 박보람 인턴기자
  • 승인 2010.07.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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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 17일부터 10시까지 야간개장

[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한여름 밤의 동물원, 과연 그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까?

▲ 한여름밤의 동물원 대탐험

서울동물원에서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린 월드컵을 기념해 서울동물원 <아프리카의 밤> 행사를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2009년 여름 서울동물원 밤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첫 개방한 이후, 올해는 <서울동물원 별밤축제>를 구성해 <야성이 살아 숨쉬는 아프리카의 밤>이라는 주제로 밤 10시까지 동물원을 개방한다. 

특히, 서울동물원은 야자수가 우거진 이국적인 아프리카 거리를 재조성해 입구부터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아프리카의 다양한 야행성 동물들은 물론, 아프리카에서 직접 들여온 유물과 아프리카 생활문화를 전시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사육사를 따라 진행되는 1박 2일 캠프 프로그램인 <Camping at the Zoo>과 같은 체험전이 준비돼 있다.

▲ 한여름밤의 시원한 홍학쇼

공연, 체험전, 동물나라 대잔치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서울대공원 <아프리카의 밤> 행사는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