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전문음식점 185개소 인증
한우전문음식점 185개소 인증
  • 장동호 기자
  • 승인 2008.11.0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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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단위에서 경북도 첫 시행
경북도에서는 소비자가 한우를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우전문음식점 인증업소를 185개소 지정하였다. 인증업소는 입구에 '한우전문음식점 인증업소' 표지판이 부착되어 쉽게 알 수 있다.
 
한우전문음식점 인증제는 시도 단위에선 경북도가 처음으로 시행하게 되며, 인증기준은 한우고기만을 판매하는 일반음식점으로 한우고기를 음식의 주재료로 하여 구이, 탕, 찜, 튀김, 육회용으로 취급하는 업소로 원산지표시제 이행 등 관계법령을 준수하고 영업장 위생상태가 청결하며 손님에게 친절한 업소라야 가능하다.
 
인증업소에 대한 점검은 분기별로 1회 이상 하게 된다. 만약 한우외의 육우를 취급하였을 때는 인증을 취소하고 허위표시로 형사고발 조치한다.
 
지역별로는 문경시가 17개소로 가장 많고 영천시 16개소, 영주시 13개소, 안동시 11개소, 등이며 그 외 시지역은 10개소 군지역은 5개소 내외이다. 도에서는 희망업소에 한해 추가 인증할 계획이다.
 
서울문화투데이 장동호 기자  pedro@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