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초대원장 경륜 살릴 터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재)서울시립교향악단의 신임 대표이사에 김주호씨(49세)를 25일 임명했다.
김주호 신임 대표이사는 1987년 예술의전당에 입사해 공연부, 기획부, 대외협력부를 거쳐, 1997년부터 2001년까지 LG아트센터 운영국장을 역임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는 (주)메타컨설팅의 대표로서 우리나라의 주요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를 컨설팅해 왔으며 이후 2005년부터 문화관광부 산하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2008년까지 활동했다.
김 대표이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장들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문화정책 현장 경험, 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경륜 등을 바탕으로 서울시향이 2005년 6월 법인 출범 이후 보여 온 눈부신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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