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면 서울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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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정 인턴기자
  • 승인 2010.07.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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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온스타일 합작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 3> 참가자 모집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서울시는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 3>에 참여할 신진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컬렉션 장면

서울시와 온스타일이 함께 후원하는 신진디자이너 콘테스트 <프로젝트 런웨이 KOREA>는 세 차례의 심사(서류, 면접, 의상제작)를 거쳐 15명의 신진디자이너를 선정한다.

올해 10월 말부터 제작에 들어가며, 3개월 동안 15명이 주어지는 미션에 맞는 옷을 디자인하게 된다. 전문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최저점수를 받은 디자이너는 탈락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15명의 신진디자이너들에게는 샘플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2년간 지원하며, 최종 우승 후보 3인에게는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컬렉션을 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최종우승자 1명에게는 총 1억원의 브랜드 런칭 지원금 등이 주어진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신진디자이너 컨테스트는 그간 45명의 우수 디자이너를 발굴했으며, 그 결과 브랜드 창업, 해외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4월까지 방영된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 2>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15명 선발에 수백명의 지원자가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진디자이너 컨테스트는 7월 28일까지 온스타일 홈페이지(www.OnStylei.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격은 만 20세 이상으로 패션에 열정을 갖고 있으며, 의상 디자인과 제작에 필요한 기본능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