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육아와 여성복지 개선
강북구, 육아와 여성복지 개선
  • 이상정 인턴기자
  • 승인 2010.07.0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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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보육‧여성정보센터 복합시설 개관 예정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강북구가 여성과 아동을 위한 종합복지시설을 건립한다.

보육‧여성정보센터 복합시설 조감도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구민회관길 일대에 보육‧여성정보센터 복합시설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시설 건립은 지역 내에 부족한 여성과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이를 키우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210㎡) 규모로, 보육정보센터와 여성정보센터, 시간제 보육시설, 어린이도서관, 공연장 등 문화복지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상 3층까지는 보육과 아동을 위한 공간으로, 지상 4층은 여성정보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강북구는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2011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 이후 위탁 관리자 선정을 거쳐 2012년 3월 개관한다.

강북구청 가정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복합시설건립이 여성과 아동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성이 행복한 강북구, 아이 키우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