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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멀티플렉스 웰빙 식당 여유당!
다양한 문화와 예술의 공간!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2010년 07월 08일 (목) 13:28:54 성열한 기자 press@sctoday.co.kr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맛있는 먹거리에다가 추억의 깃든 라이브 음악과 멋진 그림과 서예, 시화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코리안 멀티플렉스’이자 웰빙 식단의 명가 여유당은 오감 만족의 한 장(場)이다.

   

여유당은 2008년 11월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처음 자리를 잡았다. 강원도 홍천에서 14년간 닦아온 노하우가 느껴지는 웰빙 음식과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공간이 어우러져 음식점 그 이상의 무언가가 흐르고 있다.

백년 된 한옥에 향토로 벽을 바르고 인테리어를 통해 자리를 만든 뒤 한 점 두 점씩 모은 미술 작품들로 여유당의 벽면을 채워나갔다. 또한, 피아노와 기타를 비롯한 다양한 악기들도 들여와 매일 라이브 연주가 이뤄지며 더욱 독특한 공간으로 변해갔다. 지금은 여러 문인, 작가, 화가들의 마음까지 빼앗아 문화계인사들이 자주 단체 모임을 갖는 장소로 거듭났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음식의 맛을 빼놓고는 오감을 다 채웠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여유당이 자랑하는 최고 인기 메뉴는 두부전골이다. 새콤한 묵은지의 치맛폭을 두른 두부가 하얗고 뽀얀 속살을 드러내고 있는 두부전골은 육수에 조미료 없이 마늘과 고춧가루로 간을 한다. 또한, 돼지고기는 앞다리살을 사용해 소주를 넣고 끓여 식힌 후 다시 한번 물로 씻어 기름기를 쫙~ 빼내, 비린내나 텁텁한 맛이 나지 않는 깔끔한 전골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준비된 두부전골에 오색찬란한 나물들을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웰빙 음식이 따로 없다. 이렇듯 누구나 할수 있음직 하지만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웰빙지향 요리법이 여유당의 맛의 비결이다.

특히, 여유당에서 사용되는 두부는 국내산 콩으로 직접 손수 만들기 때문에 더욱 부드럽고 순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자극적인 화학조미료에 지쳐있는 손님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두부전골 뿐만 아니라 순두부찌개와 청국장등 다양한 한식도 맛볼 수 있다. 만약, 식사를 하고도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보쌈을 안주 삼아 동동주와 막걸리와 같은 전통주를 맛보며 여유당의 문화공간을 직접 느껴볼 수도 있다.

   
   

 

 

 

 

 

매일 저녁 8시 30분이 되면 여유당의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추억의 7080노래를 사장님 부부의 기타와 피아노 연주로 만날 수 있다. 민요가수 오영아의 노래와 국악인 해송의 단소 연주로 우리 가락에 취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화가들의 그림과 서예, 여러 문인들의 시와 시화 등이 때마다 바뀌어 전시된다. 사장님이 그려주시는 캐리커쳐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문인들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많은 책도 여유당의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읽고 싶은 책을 구입할 수 있고, 책가격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이기 때문에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갈 수 있다.

정갈한 웰빙 식사와 전통차가 준비된 곳, 때로는 전통주 한잔을 기울이며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코리안 멀티플렉스’ 여유당을 찾아보자. 여유당은 낙원떡집공장과 교동초등학교 사이, 서울 종로구 낙원동 14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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