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광장 '안젤리나 졸리' 떴다!
시청광장 '안젤리나 졸리' 떴다!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0.07.10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형 래핑 광고로 <솔트> 압도적인 스케일 예고

[서울문화투데이= 김태훈 기자] 안젤리나 졸리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대형 래핑 광고가 시민들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솔트>의 대형 래핑 광고

할리우드 액션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의 귀환으로 관객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솔트>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형 광고로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서울의 중심부인 시청광장 앞 <솔트>의 메인 비주얼이 담긴 대형 래핑 광고가 바로 그것이다. 이로써 <솔트>는 올 여름을 강타할 리얼 액션 블록버스터의 서막을 알렸다.

<솔트>의 메인 비주얼은 총을 두 손에 쥔 채 어떤 상황을 주시하는 듯 긴장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으로, 검은 머리와 검은 의상을 더해 ‘블랙 졸리’로 변신한 그녀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카리스마는 거침 없는 리얼한 액션을 기대케 한다.

<툼레이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원티드> 를 통해 독보적인 액션을 선보여온 안젤리나 졸리는 <솔트>를 통해 격렬한 전투와 달리는 오토바이를 낚아채 타는 것은 기본, 열차 위로 고공 낙하 등 대역이나 CG의 힘을 빌리지 않고 고난도 액션을 펼치며 액션 여전사로서 존재감을 확실시했다.

한편, 당초 7월 22일 개봉 예정됐던 <솔트>는 안젤리나 졸리의 내한 일정에 맞춰 한 주 뒤인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