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재중·유천, 카니예 웨스트와 음반 작업 중?
준수·재중·유천, 카니예 웨스트와 음반 작업 중?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7.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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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 웨스트·로드니 저킨스 등 미국 팝계 스타들과 새 음반 작업 중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동방신기의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세 멤버가 미국 팝계의 영향력 있는 음악인들과 음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가요 관계자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달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 힙합계 스타 카니예 웨스트와 유명 프로듀서 로드니 저킨스(다크 차일드)와 음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동방신기 세 멤버가 최근 카니예 웨스트가 프로듀싱한 곡을 녹음했다"며 "더불어 로드니 저킨스는 세븐의 미국 음반에 참여했고 휘성의 미국 음반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과 미국 팝계의 거물들을 연결해준 인물링 김형석 프로듀서는 최근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미국에서 작업한 이번 음반에 대해 "카니예 웨스트, 로드니 저킨스와 함께 미국에서 녹음 중인데 결과물이 좋다"고 밝힌 바 있다.

동방신기 세 멤버의 이번 음반은 세계 전역에 배급망을 가진 미국의 유명 음반사가 유통을 맡는다.

한편, 현재 동방신기 세 멤버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