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닥터 챔프' 주인공 발탁
정겨운, '닥터 챔프' 주인공 발탁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7.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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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선수촌 배경으로 선수들과 주치의 간 이야기 담은 드라마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탤런트 정겨운이 SBS의 새 월화드라마 '닥터 챔프'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닥터 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과 담당 주치의 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정겨운은 부상에 시달리는 국가대표 유도선수 박지헌을 연기한다.

2008년 KBS 드라마 '태양의 여자'에서 유도선수로 출연하기도 했던 정겨운은 "유도의 비중이 전작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많이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즐기기 때문에 기대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닥터 챔프'는 현재 방송 중인 '커피하우스'와 후속작 '나는 전설이다'에 이어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