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의 한여름 밤 숲속 콘서트
동대문의 한여름 밤 숲속 콘서트
  • 최윤경 인턴기자
  • 승인 2010.07.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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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산 야외공연장에서 더위를 날려버리자

[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땀으로 끈적끈적한 밤, ‘한여름 밤의 숲속 콘서트’에서 시원하게 보내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7일 저녁 6시에 ‘한여름 밤의 숲속 콘서트’를 연다. 친환경 시설로 탈바꿈한 배봉산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동대문구 가수열전 ▲초청가수 박상철, 조승구의 공연 ▲밸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탤런트 유승민이 사회를 맡아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박상철, 조승구 등의 인기가요부터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 한다.

동대문문화원 관계자는 “올 상반기 어려웠던 사회적 여건을 털어버리고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개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17일 저녁 6시까지 배봉산 야외공연장으로 오면 된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동대문문화원(02-2241-93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