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더 친절하게 전화 받겠습니다”
동대문구, “더 친절하게 전화 받겠습니다”
  • 최윤경 인턴기자
  • 승인 2010.07.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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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코칭 시스템 도입으로 전화친절도 Up!

[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앞으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의 전화상담이 더 친절해 진다.

▲ 동대문구청 직원이 본인의 녹취파일을 들고있는 모습

동대문구는 고객감동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전화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자가코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자가코칭 시스템’이란 전자결재시스템을 통해 본인의 전화평가점수를 확인하고 녹취파일을 들으며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체크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1월 처음 도입한 ‘자가코칭 시스템’으로 지난 해 표본수를 400콜에서 1971콜로 493% 늘였고 예산은 1100만원에서 135만원으로 88% 절감됐다. 이뿐만 아니라 전화친절도도 3.2점 향상되며 90.4점을 기록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11월 말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서비스 평가결과를 토대로 모든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이외에도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외부강사 초빙 친절교육, 전직원이 참여하는 친절 홍보방송, 친절베스트 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