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실시
중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실시
  • 최윤경 인턴기자
  • 승인 2010.07.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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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인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기대

[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전귀권)가 지속되는 경기침체 탓에 힘든 중소기업을 돕기로 나섰다.

▲ 중구청 청사

중구는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010 3/4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한다.

융자 신청 대상은 ▲중구에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자 또는 주 사무소를 중구에 두고 서울 안에 공장등록을 한 업체 ▲제조관련 지식서비스산업 운영자 ▲도시형공장 운영자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다.

이번 융자금액은 총 14억2천만 원으로 한 업체당 2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3.8%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를 받고 싶다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장 임차계약서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06-2009년) 등을 중구청 지역경제과에 제출하고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신청자는 심의를 거쳐 확정 되고 대출은 우리은행 중구청 지점을 통해 받게 된다.

한편, 중구는 1993년부터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조성해 2010 상반기까지 총 740억 원을 870개 업체에 지원했다. 융자에 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 지역경제과(02-3396-50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