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의 ‘레인보우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한다.

성동구는 구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성동정신건강센터의 전문 자원봉사자 ‘레인보우 서포터즈’ 발대식을 오는 16일 개최한다.

‘레인보우 서포터즈’는 일곱 가지 무지개 색으로 여성, 아동, 알코올중독자, 위기직면자 등 대상별로 구분해 ▲사례관리 ▲학교생활 적응훈련 ▲멘토링 ▲정서지지 ▲방문보조 등 여러 활동을 펼친다.

‘레인보우 서포터즈’ 발대식은 오는 16일 두 시부터 네 시 까지 성동구청 12층 교육장에서 100명의 자원봉사자와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발대식을 통해 전문자원봉사자들은 임명장을 수여,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 등을 받는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 12년간 구민의 정신건강과 정신 장애인들의 증상관리 및 사회복귀 등 다양한 사업으로 정신보건사업 추진해왔다. 성동구 관계자는 “국가지원만으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며 “공공기관과 지역주민의 자원봉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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