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의 여름캠프 고고!
우정의 여름캠프 고고!
  • 정지선 기자
  • 승인 2010.07.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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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7월 28일부터 3일간 자매결연도시 청소년 60명 초청해 캠프 실시

[서울문화투데이=정지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2010 자매결연지 초청 청소년 교류 캠프’를 개최한다.

국립 4.19민주묘지 방문한 어린이들

강북꿈나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지역문화를 이해, 상호간 공감대 형성과 자치단체와의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당진군, 고성군, 보성군 등 자매도시 청소년 60명과 강북구 청소년 20명이 참여, 28일 오후 2시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2박3일 동안 진행된다.

캠프 첫날은 환영식에 이어 어색함을 털어내기 위한 모둠활동이 진행, 국립 4.19민주묘지와 이준 열사 묘소, 봉황각, 솔밭공원 등 강북구의 주요 명소를 방문한다. 둘째 날은 헌정기념관, 국회의사당 탐방과 함께 MBC, KBS, 63빌딩, 청계천, 교보문고 등 서울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축제의 밤으로 꾸며진다. 셋째 날은 덕수궁과 청와대를 방문하며, 사흘간의 추억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8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강북구 청소년 20명이 김천시를 방문해 교류캠프가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