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 손범수, 진양혜 선정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 손범수, 진양혜 선정
  • 정지선 기자
  • 승인 2010.07.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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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과 함께 하는 박물관 이미지 기여 및 박물관 사랑 실천

[서울문화투데이=정지선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아나운서 손범수 ․ 진양혜 씨를 새 홍보대사로 선정, 지난 15일 위촉식을 가졌다.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 관장과 손범수, 진양혜 아나운서가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손범수 ․ 진양혜 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두 사람은 성공적인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진양혜 씨는 평소 박물관을 좋아해 아이와 함께 박물관을 자주 찾아 가족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서의 이미지를 추구하기에 어울리는 인물로 생각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나운서 손범수 씨는 방송인으로 1990년 KBS 공채 17기 아나운서로 입사, 1990년대 중반 프리랜서를 선언해 현재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을 진행하고 있다.

진양혜 씨는 1993년 KBS 공채 19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한국여성재단홍보대사,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여성신문이 선정한 ‘2010년 제8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진양혜 씨는 현재 국회TV ‘진양혜의 책이 있는 공간’과 바둑TV ‘CEO 반상경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지난 15일 위촉식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현재 전시 중인 세계문명전 ‘그리스의 신과 인간’ 관람객 10만 명 돌파 행사에 참여,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