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네 끼를 펼쳐라!
청소년, 네 끼를 펼쳐라!
  • 정은아 인턴기자
  • 승인 2010.07.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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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10 송파 유스(Youth) 썸머페스티벌’

[서울문화투데이=정은아 인턴기자] 청소년을 위한 잔치 한마당이 송파구에서 열린다.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해 송파구는 오는 17일 ‘제2의 강타’를 꿈꾸는 구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건강한 무대 ‘2010 송파 유스(Youth) 썸머페스티벌’을 열고 청소년 뮤직·댄스왕을 가린다.

인기 개그맨 문세윤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뮤직부문에 중등부 2팀과 고등부 8팀, 댄스부문에 중등부 6팀과 고등부 6팀 등 총22팀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

특히, 뮤직부문 대상 1팀, 댄스부문 대상 2팀 등 모든 팀이 상을 받도록 해 승패와 순위에 관계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인기 여성 그룹 ‘다비치’, 댄스팀 ‘코드 V’, 비보이팀 ‘로스트 소울’ 등이 출연해 무대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음악과 춤, 운동 등에서 끼 있는 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치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건전한 무대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8월 15일엔 유스 썸머페스티벌의 다른 행사로 3대3 농구대회도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