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엔 특별한 기념품이 있다?!
종로엔 특별한 기념품이 있다?!
  • 최윤경 인턴기자
  • 승인 2010.07.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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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 관광상품 디자인공모전 우수작 선정

[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종로 관광상품 디자인공모전’ 우수작이 선정됐다.

▲'종로 관광상품 디자인공모전' 대상 선정작

종로구(구청장 김영동)는 독창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종로 관광상품 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10개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총 72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은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3개 등 총 10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Cube-종로의 건축문화재를 응용하여’(최성철作)는 종로의 대표 건축문화재 중 ‘궁’을 컨셉으로 한국의 사계절에 접목했다. 금상은 흥인지문을 이용해 ‘걸어 다니는 종로의 보물’(김효주, 김진범作), 은상은 ‘보신각 동종 열쇠고리’(이달우, 신장현作), ‘광화문의 위용’(오세운作) 등 종로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창의적, 실용적 작품들이 선정됐다.

종로구는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격년제로 진행 중인 ‘종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우수작 중 대중성과 상품성이 있는 작품을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으로 개발하고 상품화를 위한 홍보 지원 및 판로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종로구는 오는 26일까지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인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우수작을 포함해 예선통과 한 3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