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디자인 공모전 2010>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
<서울국제디자인 공모전 2010>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
  • 박보람 인턴기자
  • 승인 2010.07.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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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 등 디자인 선진국 디자이너 대거 참여, 국제 공모전 위상 보여

[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서울디자인 한마당 2010’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울국제디자인 공모전 2010>의 등록이 마감됐다.

103개국, 총 5,175명의 디자이너의 등록한 이번 공모전은 미국, 유럽 등 디자인 선진국에서 수준 높은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에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다른 전시에 비해 호응도가 높았다. 올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국가와 벨라루스, 리투아니아 등 국가명이 다소 익숙하지 않은 나라부터 디자인 선진국들까지 전 세계의 많은 디자이너들이 참여, 각국 디자이너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작년 서울디자인 한마당 행사 모습

공모전에 대한 결과발표는 오는 8월로 예정돼 있다. 수상작 전시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디자인 한마당 2010’ 행사가 펼쳐지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발생한 청년 디자이너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디자인 관련 고용을 촉진 및 우수 인력과 우수 작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 한마당 총감독을 맡고 있는 최경란 국민대 교수는 “서울국제디자인공모전 등록이 성황리에 마감된 것에 감사하며 이는 세계적인 관심과 호응이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디자인은 우리의 일상 가까이 있는 것이고 사람들이 디자인을 쉽고 편하게 만나면 그것은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공모전 주제인 ‘모두를 위한 디자인’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co.kr)와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홈페이지(http://sdf.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