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미술, 무용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 긍정적 정서 함양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영등포구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감성발달을 위해 나섰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연극, 미술, 무용을 가르쳐주는 <반짝반짝 예술학교>를 9월 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계 없는 예술센터’와 ‘한국춤교육연구회’, '보노보C' 등 3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교육을 실시,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등 6개소에서 장소별로 연극, 미술, 미용 중 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개소당 어린이 15~20명이 참여해 5회 총 10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은 ▲연극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들의 상상 연극교실>▲재생과 재활용의 의미를 통해 친환경적 사고를 길러주는 미술 <재활용품이 달라졌어요!>▲우리 춤을 통해 친화력을 키우고, 심성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무용 <꼭꼭 숨어라 우리 춤아> 3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반짝반짝 예술학교>는 9월 2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과(02-2670-31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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