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위한 사랑나눔 자원봉사 축제
소외된 이웃 위한 사랑나눔 자원봉사 축제
  • 박보람 인턴기자
  • 승인 2010.07.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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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7월 28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서 나눔플러스 행복 자원 봉사의 날 운영

[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강북구가 소외계층에게 한 달에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 사랑나눔 자원봉사 모습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8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서 '강북나눔 플러스 행복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저소득층과 소외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지침, 발마사지, 이·미용, 건강교실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삼각산문화예술회관 행복실, 전시실, 광장에서 열리며, 이·미용, 발마사지, 혈당, 치매, 혈압 검사, 금연, 어르신 건강상담 등 부스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진다.

또한 실버악단, 강북구연예인자원봉사단, 휘모리 풍물단 등에서 마련한 신나는 공연과 함께 한방차, 국수 등 다과와 점심식사를 대접한다. 발사랑 자원 봉사단, 이용봉사단, 강북여성봉사단, 적십자 봉사단 등 관내 자원봉사 단체들이 참여한다.

강북구청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봉사 수혜자는 물론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나눔의 기쁨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봉사 단체가 참여해 자원 봉사 대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