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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창 구이 일인자! 양미옥(良味屋)
한여름에 색다른 보양식을 맛보고 싶다면 바로 이곳!
2010년 07월 21일 (수) 16:17:46 성열한 기자 press@sctoday.co.kr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쫄깃쫄깃하고 고소한데다가 부드러운 그 맛! 고기보다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아 살도 찌지 않는 음식이 있다. 무엇보다도 무더위의 주룩주룩 땀을 흘리며 힘이 쫙~ 빠질 때, ‘이걸 한번 잡숴봐~’라고 적극 추천할 수 있는 양미옥(良味屋)의 양·대창을 맛봤다.

   

양과 대창으로 미식가로 소문난 故김대중 전대통령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양미옥은, 강남 지역 단골손님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5년 전 삼성동 코엑스 근처에 제2호점 문을 열게 됐다. 을지로 본점의 15년의 노하우가 담긴 맛과 더 깔끔해진 인테리어는 5년간 강남지역 손님들  마저 양·대창의 마니아로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관광객들까지 그 맛을 찾아 양미옥을 방문할 정도다.

양미옥이 미식가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정직’ 때문이다. 무엇보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주장이 엄선한 신선한 재료들이 손님의 식탁 위에 올라간다. 한우의 첫 번째 위만 사용해 두툼한 양과 곱이 꽉 찬 대창의 크기뿐만 아니라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기 때문에, 맛으로 재료의 신선함을 바로 느낄 수 있다.

   

특양 2만7천원(1인분), 대창 2만4천원(1인분)으로 부담이 없는 가격은 아니지만, 재료값의 변동이 있더라도 변하지 않는 가격과 양, 개업부터 바뀌지 않은 주방장은 항상 실망시키지 않고 맛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됐다. 이러한 음식점 주인의 ‘정직’은 양미옥에 대한 손님들의 ‘믿음’으로 나타나, 먼걸음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오는 곳이 됐다.

양미옥의 양·대창은 앙념된 채로 참숯에서 직화로 구워져 초벌한 후 다시 양념을 입혀 다시 구워 그 맛의 깊이를 더한다. 양 3인분, 대창 1인분을 함께 구우면 대창에서 나오는 기름과 어우러져 더욱 부드러운 맛을 내는 조합이 완성된다. 간장 소스에 찍어 쫑상추 무침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무나물과 백김치, 동치미 등과 계절별 나물도 함께 먹을 수 있다.

   
▲저녁 시간이 되면 항상 손님들이 자리를 가득 채우는 양미옥(을지로점)

쫄깃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육질의 양·대창을 먹다보면 2~3인분을 후딱 해치우고도 아쉬움을 남게 한다. 더욱이 기름기 없이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게 한다.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아 많은 젊은 여성들도 그 맛에 푹 빠져들고 있다.

큰멸치로 푹 우려낸 시원한 된장찌개와 넓은 솥에 직접 눌러 만든 구수한 누룽지와 함께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양을 오랜 시간동안 우려내 한우 사골을 넣고 끓인 점심메뉴 양곰탕으로 여름 더위에 지친 몸에게 기운을 복돋아 줄 수도 있다. 후식으로 식혜까지 기다리고 있다.

   
▲양미옥 코엑스점의 김영희 사장

‘맛’이 소문이 나면서 양미옥의 탁승호 대표에게 프랜차이즈점을 내자는 제안도 많았다. 분점을 내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겠지만, 을지로 본점의 ‘맛’을 유지하기 힘들어질 것이라는 판단 때문에 앞으로도 분점을 낼 계획은 없다고 한다. 탁 대표의 부인인 김영희 사장도 ‘손님을 위한 재료에는 돈을 아끼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코엑스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유난히 더운 올 여름 색다른 보양식을 만날 수 있는 양미옥을 찾아 조개 관자보다 더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양·대창의 진미(珍味)를 맛보자.

양미옥 코엑스점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전시장 서문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본점이 을지로점은 지하철역 3호선 을지로3가역 6번 출구를 나와 50m이내에 자리하고 있다. (문의 코엑스점 02)565-8836, 을지로본점 02)2275-8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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