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슬럼버> 포스터 공개
<골든 슬럼버> 포스터 공개
  • 정은아 인턴기자
  • 승인 2010.07.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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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도망쳐 살아남아, 총리 암살범!”

[서울문화투데이=정은아 인턴기자] 온 세상이 추격하는 무고한 총리암살범의 도주극, <골든 슬럼버>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골든 슬럼버>는 제5회 일본서점대상, 제21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한 이사카 코타의 원작으로 ‘일본의 봉준호’라 불리는 천재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하고 영화 <환생>, <지금 만나러 갑니다>등으로 3년 연속 일본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다케우치 유코가 출연했다.

총리 암살범과 그를 돕는 의문의 친구들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스릴러 매니아들을 사로잡은 <골든 슬럼버>가 포스터를 공개하며 드디어 그 첫 베일을 벗는다.

드디어 공개된 <골든 슬럼버> 포스터에서 관객의 시선을 사로 잡는 것은 총리 암살범으로 몰린 한 남자, 아오야기(사카이 마사토)의 얼굴이다. 그의 슬픈 표정 위로 쓰여진 “끝까지 도망쳐 살아남아, 총리 암살범!” 이라는 충격적인 카피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사면초가에 몰린 총리 암살범, 왜 그는 총리 암살범으로 몰리게 됐는가?

그를 돕는 의문의 친구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들은 왜 총리 암살범의 도주를 도우려 하는가? 온 세상의 추격과 꽉 막힌 포위망 속에서 총리 암살범과 비밀스런 친구들이 각자의 장기로 완성시키는 기발한 도주극에 대한 궁금증은 <골든 슬럼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이미 부천영화제 2회 상영 모두 매진 사례를 치르며 원작의 명성을 확인했고, 이에 8월부터 1만명 초청 시사회 이벤트를 통해 관객과의 거대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영화 <골든 슬럼버>는 오는 8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