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마포구,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 최윤경 인턴기자
  • 승인 2010.07.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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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개 일자리 창출위한 조직 대폭 강화!

[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온 힘을 쏟는다.

▲지난 2일 '마포취업박람회'에 참석한 박홍섭 구청장 (오른쪽)

마포구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구 정책 신념아래 4년간 1만개 일자리 창출을 민선5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 민선5기 첫 인사발령을 단행하며 일자리종합대책추진반을 1개 팀에서 3개 팀으로 확대했다. 일자리종합대책추진반은 정책·사업·지원 3개 팀으로 구성돼 ▲일자리창출위원회 구성·운영 ▲대외기관 협력사업 추진 및 사회적 기업 육성 ▲희망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공공근로 사업 추진 ▲취업정보센터 운영 및 취업정보관리 ▲고용관련 기간 간 연계사업 등 민선5기 핵심 사업인 일자리 1만개 창출에 매진하게 된다.

특히, 일자리창출위원회는 마포구 소재 대학과 기업인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여해 구청장 직속기관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제반지원활동 등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마포구 관계자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일자리창출과 관련해 발 빠르게 앞서가는 전략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구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포구는 올 12월 일자리종합대책추진반을 과로 승격 하는 등 추가로 여러 기능을 보강하는 것에 대해 검토 중이다.

한편,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취임 전 연간 2500개, 임기 중 1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일과 15일에는 ‘제1회 마포 취업박람회’와 ‘제6회 마포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일자리 소개에 앞장섰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