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실내체육관 새단장
잠실 실내체육관 새단장
  • 이상정 인턴기자
  • 승인 2010.07.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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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노후화돼 관람석 및 내부 정비 완료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노후화된 잠실 실내체육관을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 외부기둥 도색 전
▲ 외부기둥 도색 후

 

 

 

 

 

 

 

원형 경기장인 외관은 밝고 안정감있는 색상으로 전면 도색해 산뜻하게 새단장했으며, 노후한 배수 홈통교체, 균열보수 등 건물 내구연한을 연장하는 공사도 함께 완료했다.

내부공사를 통해 관람석 의자색과 내부 도색 색상을 조화시켜 관중이 입장했을 때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특히, 1979년 준공 이후 한 번도 교체된 적 없는 플라스틱 관람석이 31년 만에 전면 교체됐다. 이번에 교체된 관람석은 폭이 넓고 팔걸이가 있는 푹신하고 안락한 관람석이며, 내부 본부석을 비롯한 기자석, 장애인석, 연인석 등을 신설했다.

한편, 잠실 실내체육관은 대관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tadium.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