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우주프로젝트 <스페이스 침스-자톡의 역습 3D>
3D 우주프로젝트 <스페이스 침스-자톡의 역습 3D>
  • 정은아 인턴기자
  • 승인 2010.07.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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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제작진이 선사하는 ‘스타워즈’ 못지 않은 화려한 우주장면!

[서울문화투데이=정은아 인턴기자] 얼마 전 대한민국의 우주시대를 화려하게 열 것 이라는 기대와 함께 쏘아 올려진 나로호는 아쉽게도 발사에 성공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줬다.

현실에서는 도무지 쉽지 않은 우주선 발사가 슈렉 제작진이 선사하는 초특급 3D 우주프로젝트 <스페이스 침스-자톡의 역습 3D>에서는 천재 침팬지 ‘코멧’에 의해 이뤄진다.

모든 기계조작에 능숙한 ‘코멧’은 진정한 NASA 우주 요원이 되는 것이 꿈이다. 하지만 기대했던 말고르 행성 임무의 우주비행사 명단에서 제외되자 크게 낙심하고, 잠시나마 우주 요원의 기분을 맛보기 위해 우주선 호라이즌호로 몰래 숨어들어간 ‘코멧’은 얼떨결에 우주선을 조작해 우주로 가게 된다.

현실에서는 수많은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공을 들여 출발시키는 우주선이 <스페이스 침스-자톡 역습 3D>에서는 침팬지 ‘코멧’의 단순한 조작으로 출발하게 되는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나로호의 한을 풀 듯 시원하게 우주선을 쏘아올리며 환상의 우주 모험을 선보일 <스페이스 침스-자톡의 역습 3D>는 SF 대작 <스타워즈> 못지 않은 화려한 우주장면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3D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미와 개성 넘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 그리고 '슈렉의 아버지' 존 H. 윌리엄스가 직접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애니매이션 <스페이스 침스-자톡의 역습 3D>는 오는 8월, 2D와 3D로 전국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