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예매 1위! <카페인>
창작 뮤지컬 예매 1위! <카페인>
  • 박보람 인턴기자
  • 승인 2010.07.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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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연애가 제일 힘든 관객 위한 남녀의 새콤달콤한 로맨스 뮤지컬

[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계에 새바람을 몰고 왔던 화제작이 다시 찾아온다.

▲ 뮤지컬 <카페인> 출연진

지난해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화제의 뮤지컬 <카페인>이 드디어 8월 4일 시즌2 첫 공연 오픈을 앞두고 창작 뮤지컬 순위 단독 1위에 올라 국내 창작 뮤지컬계의 자존심을 지켰다.

뮤지컬 <카페인>은 초연 당시부터 재치 넘치는 내용과 톡톡 튀는 대사를 기반으로 남녀의 새콤달콤한 로맨스를 커피와 와인에 빗대 표현해 20~30대 관객의 절대적인 공감을 얻었다.

또한 <카페인>은 아이돌 스타나 값비싼 라이센스 비용의 지불 없이, 온전히 작품성과 관객의 입 소문으로 앵콜 공연을 이뤄내 재미있는 작품임을 증명했다.

뮤지컬 <카페인> 시즌 2의 제작사인 SH 크리에이티브 웍스는 “뮤지컬 <카페인>은 시즌2의 기획이 빈번하게 논의 됐던 흥행 기대작 1순위 작품”이라며 “언론에 알려진 것처럼 처음에는 강지환씨가 제작사인 우리를 설득하기에 나섰고, 일본 공연에 앞서 국내 공연이 결정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이번 공연의 특별한 배경에 대해서도 밝혔다.

원작자이자 연출자인 성재준 감독과 <카페인> 시즌1의 김태한, 원미솔 음악감독, 작곡가 김혜영 등 모든 스텝들은 시즌2가 결정되자마자 의기 투합했고 <싱글즈>의 우금지, <선덕여왕>의 유나영까지 가세해 힘을 실었다.

뮤지컬 <카페인>은 8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학로의 아트원씨어터(www.musicalcafein.com)에서 시즌2의 국내 첫 공연을 시작하고, 그 기세를 이어 한류스타 강지환이 일본 도쿄의 그로브좌에서 10월 16일 공연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