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30일부터 '서울세계무용축제' 개최, 자원활동가 모집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회장 이종호)는 '제13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2010'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21일간 개최한다.
한국을 비롯해 쿠바, 이탈리아, 이스라엘, 일본,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 등 전 세계 18개국 60여개 무용단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예술의전당, 호암아트홀, 세종M시어터 및 카페, 공원, 공장지대 등 도시 곳곳에서 진행된다.
티켓예매는 오는 8월 16일께부터 시작되며 조기예매 혜택으로 4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더불어 국내외 무용비평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용문화에 대해 논의하는 '공연저널리즘 서울포럼(Seoul Performing Arts Critics Forum 2010)'이 함께 열린다.
한편,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는 이번 행사를 함께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시끌이'를 오는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의전통역, 축제운영, 기자, 춤추는 도시, 홍보 등 총 5개 분야를 모집하며 해외공연팀 수행통역, 축제운영 및 부대행사 진행, 취재 및 공연팀 인터뷰, 운영업무 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발된 자원활동가에게는 공식티셔츠와 개인별 ID카드, 자원활동인증서가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sidance.org) 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문의 02-3216-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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