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글로벌 인턴십 시정체험 앞서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서울시청에서 여름방학 인턴생활을 하고 있는 15개국 42명의 외국인이 한국문화체험에 나선다.

오는 7월 28일에 진행되는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은 ▲봉산탈출 배우기 ▲한지꽃 만들기 ▲김치 담그기 등 외국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재학중인 미국·터키 국저의 외국학생 5명도 참여해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학생들에 비해 한국문화 체험의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김진만 국제협력담당관은 “글로벌 인턴십 기간 동안 이뤄지는 이와 같은 행사는 외국인인턴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 학생들간의 네트워크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특히 단순전시 관람이 아니라 직접 문화를 체험하고 즐김으로서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