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독서교육 직무연수 실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독서교육 직무연수 실시
  • 정은아 인턴기자
  • 승인 2010.07.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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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및 도서관 담당교사 대상 하계 독서교육 직무연수 과정 개설

[서울문화투데이=정은아 인턴기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교사 및 학교도서관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육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했다.

현재 초등교사 직무연수 과정이 30일까지 5일 동안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주제별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비롯해 북아트, 교육연극 등을 활용한 독서활동지도, 그리고 책을 통한 창의력 훈련법, 미디어를 활용한 독서지도 등 학교 교실에서 교사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생동감 있는 독서교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또한 올해 신설된 학교도서관 담당교사 직무연수 과정은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오산 한신대학교에서 초,중,고교 도서관 운영 교사들과 사서교사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도서관 협력수업, 읽기부진아 지도 등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다층위의 독서교육 방법론을 습득하고 조별 분임토의 등을 통해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하계 직무연수 과정에는 조정래 작가(동국대 교수)를 비롯해 이지영(‘국어교육과 미디어 텍스트’ 저자, 교육학 박사), 안광복(철학 박사), 허득실(반원초등학교 교사), 임정섭(‘북데일리’ 대표) 등 학계․출판계 인사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편, 교사 대상 독서아카데미의 직무연수 과정은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해 일년에 두 차례 개설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독서아카데미 홈페이지 www.edu-kpec.or.kr을 통해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