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최신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국내 초연!
브로드웨이 최신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국내 초연!
  • 이상정 인턴기자
  • 승인 2010.07.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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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온유, 안재욱 등 국내 탑스타 가세로 기대 높아져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브로드웨이 최신 흥행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가 9월 15일부터 우리금융아트홀(송파구 방이동 소재)에서 막이 오른다.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는 2009년 토니 어워즈 5개 부문(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음향상, 의상 디자인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성과를 거둔 흥행작으로 현재, 브로드웨이의 Brooks Atkinson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며, 박스 오피스 상위권 순위를 꾸준히 지키며 관객 몰이에 한창인 락 뮤지컬이다.

8,90년대 유명했던 락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는 락스타가 되고 싶은 청년 '드류'와 그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로, '드류'역에 안재욱,  온유 등의 쟁쟁한 스타들이 가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락 가수의 꿈을 가지고 락클럽에서 일을 시작한 ‘드류’와 배우의 꿈을 이루고자 이 도시로 온 ‘쉐리’다. 쉐리는 도시에 오자마자 강도를 맞아 빈털털이가 되고 이를 돕던 드류는 사랑에 빠진다. 드류와 쉐리는 해체를 앞둔 전설적인 락 그룹 <ARSNAL>의 마지막 공연을 유치하지만, 쉐리는 그룹 리더 ‘스테이시’를 사랑하게 되고  급기야 쉐리는 락 클럽을 떠나 ‘Venus strip’ 클럽에서 스트립 댄서로 일하게 된다. 쉐리의 배신에 상처 입은 드류는 사기꾼 매니저를 만나 어처구니 없이 아이돌 가수로 변신한다. 드류와 쉐리는 서로를 찾기 시작한다.

▲ 신성우(스테이시 역)
▲ 안재욱(드류 역)

▲ 온유(드류 역)

 

 

 

 

 

 

 

 

이번 국내 초연에는 신성우, 안재욱, 온유, 제이, 다나, 선데이 등 국내의 배우들과 가수, 그리고 뮤지컬 배우들이 포진해 다양한 캐릭터만큼이나, 보는 즐거움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락 그룹 부활이 뮤지컬 무대에 올라 생생한 라이브 무대를 만들어 귀추가 주목 된다.

한편, 이 작품의 프로듀서인 ㈜엠뮤지컬컴퍼니 김선미 대표는“국내 관객에게 생소할 수 있는 락 뮤지컬을 선 보여 뮤지컬 장르의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브로드웨이를 강타한 최신 흥행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의 국내 초연은 9월 15일부터 10월 30일 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