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강예원, ‘퀵’으로 다시 뭉쳤다
이민기· 강예원, ‘퀵’으로 다시 뭉쳤다
  • 조지희 인턴기자
  • 승인 2010.07.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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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도 캐스팅, 해운대의 영광 이어질까

[서울문화투데이=조지희] 영화 ‘해운대’의 신예커플 이민기, 강예원이 영화 ‘퀵’으로 다시 만난다.

29일 JK필름은 “이민기는 폭발물을 싣고 달리는 퀵 서비스 맨 한기수 역에, 강예원은 한기수와 함께 사건에 휘말리는 아롬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또한 ‘해운대’에서 코믹 감초 연기를 펼쳤던 김인권 역시 캐스팅돼 이민기와 강예원을 쫓는 경찰로 열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윤제문, 고창석 등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퀵'은 오토바이 퀵 서비스 맨이 폭발물을 배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액션 영화다.

한편, 제작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영화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8월 초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뚝방전설'(2006)을 연출한 조범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제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