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가’ 본 예고편 공개
‘전염가’ 본 예고편 공개
  • 정은아 인턴기자
  • 승인 2010.07.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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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예고편 공개 이후로 각 매체의 문의 쇄도

[서울문화투데이=정은아 인턴기자] 영화 <전염가>가 느린 템포의 극한의 공포를 서늘하게 묘사한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에서는 <전염가>의 모티브가 된 1930년대 헝가리에서의 기이한 사건을 침착하지만 불길한 어조로 소개하고 있다. 다미야가 부른 ‘글루미 선데이’는 음반 발매 이후 187명이 자살해 유럽에서 방송 금지 및 음반 회수가 된 악명 높은 곡이다. 이는 1999년 영화 <글루미 선데이>에서도 다루어진 바 있을 정도로 유명한 사건이었다.

한편, 80년대 일본에서도 아이돌 스타 ‘오카다 유키코’가 ‘리틀 프린세스’ 발매 직후 자살한 뒤 그녀의 죽음에 대해 기사를 작성한 기자들까지도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사건이 있었다.

<전염가>는 이러한 실화들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일본 개봉 시에도 엄청난 관심과 반응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영화 <전염가>는 오는 8월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