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침스-자톡의 역습 3D’안에 ‘아바타’있다?
‘스페이스침스-자톡의 역습 3D’안에 ‘아바타’있다?
  • 정은아 인턴기자
  • 승인 2010.08.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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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족의 거처 ‘판도라’와 이동수단 ‘이크란’이 닮아

[서울문화투데이=정은아 인턴기자] <슈렉> 제작진이 선사하는 3D 우주프로젝트 <스페이스침스-자톡의 역습 3D>가 영화 <아바타>와 닮은꼴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나비족이 사는 ‘판도라’ 행성은 <스페이스 침스>시리즈에 등장하는 ‘말고르’ 행성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환상적인 분위기가 닮았다.

<스페이스 침스-자톡의 역습3D>에 등장하는 ‘플로비안’ 역시 <아바타>의 제이크가 타는 ‘이크란’과 닮은꼴로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플로비안’은 천재 기술자 침팬지인 코멧과 킬로와트가 타고 다니는 외계생물로 말고르 행성의 중요 이동수단이다.

귀염둥이 막내 침팬지 코멧은 우주선을 타고 사랑스런 외계인 친구 킬로와트가 사는 ‘말고르’ 행성에 도착한다. 킬로와트의 안내로 속속 드러나는 ‘말고르’ 행성의 모습은 ‘판도라’ 행성과 같은 환상적인 자연풍경과 외계인들이 등장하며 <아바타> 못지 않은 환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특히, 코멧과 킬로와트가 타는 하늘을 나는 외계생물 ‘플로비안’은 가오리 같은 재미있는 생김새를 자랑하며 하늘을 누비면서 ‘말고르’ 행성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천재 NASA 침팬지 요원들과 우주 대마왕 ‘자톡’이 벌이는 요절복통 애니매이션 <스페이스 침스-자톡의 역습3D>는 8월 중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