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제13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 정은아 인턴기자
  • 승인 2010.08.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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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신명이 안동으로 모인다

[서울문화투데이=정은아 인턴기자] 올해로 13회를 맞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신명의 탈춤 천년의 꿈’이란 주제로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3일 열흘간 안동탈춤공원과 하회마을 등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800년 전통의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중심으로 한국 전통탈춤, 창작탈춤, 인형극, 세계 각국의 탈춤 등 40여개의 공연이 펼쳐지는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탈을 쓰고 춤•놀이•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세계의 재미있는 탈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의 탈과 문화 기획전’과 5개국의 탈 전문가들이 모여 탈 문화의 보존, 탈의 산업화 등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도 진행된다. 또한 상금 5,000만원이 걸려 있는 ‘세계 탈놀이 경연대회’도 눈 여겨 볼만 하다.

한편, 해마다 100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200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 최우수 축제로 뽑힌 이후 2007년까지 6년 연속 전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로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전통문화 축제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maskdance.com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