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엉덩이춤’으로 일본 진출
카라, ‘엉덩이춤’으로 일본 진출
  • 조지희 인턴기자
  • 승인 2010.08.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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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싱글 ‘미스터’ 발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예정

[서울문화투데이=조지희 인턴기자] 걸 그룹 카라가 오는 11일 데뷔 싱글 ‘미스터’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현지 활동을 펼친다.

카라의 소속사 DSPent의 관계자는 “카라는 지난달 29일 일본으로 출국해 13일 방송될 니혼TV 음악 프로그램인 ‘해피 뮤직(Happy Music)’의 녹화에 출연했다”며 “이날 일본 인기 가수인 AKB48, 케미스트리 등과 함께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15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카라의 데뷔 싱글은 음반매장 체인인 타워레코드의 일일 예약판매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향후 도쿄 시부야의 8개 대형 LCD를 통해 ‘미스터’의 뮤직비디오가 상영되며, 뮤직비디오를 상영하는 차량이 시부야와 하라주쿠, 신주쿠 등 도쿄 중심가를 달린다.

DSPent 관계자는 “카라는 NHK 음악 프로그램 등의 방송 활동이 예정돼 있다”며 “더불어 일본 내 편의점 총 1천800개 매장 계산대에 음반 재킷도 전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