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심영섭 VS 김혜리, 이용주의 불꽃대결
이동진, 심영섭 VS 김혜리, 이용주의 불꽃대결
  • 정은아 인턴기자
  • 승인 2010.08.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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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아이즈> 씨네 토크로 본격 흥행 몰이 시작!

[서울문화투데이=정은아 인턴기자] 영화 <투 아이즈>가 좀처럼 한자리에 모으기 어려운 대한민국 토크 리더들의 토론장을 마련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용주, 김혜리, 이동진, 심영섭

6일 CGV 대학로와 홍대 시네마 상상마당에서 영화계 최고의 입담꾼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투 아이즈> 씨네 토크가 열린다. 먼저 CGV 대학로 ‘시네마 톡’에서는 1인 미디어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전문 기자 이동진 평론가와 여성 특유의 세심함과 임상 심리학자다운 예리함이 돋보이는 심영섭 영화 평론가가 함께한다.

또한 이에 맞서는 시네마 상상마당 ‘상상 토크’에서는 유려한 글 솜씨로 지난 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당시 <렛 미 인>의 진가를 발견한 씨네21 김혜리 기자와 2009년 최고의 한국 공포 영화로 찬사를 받았던 <불신지옥>의 이용주 감독이 영화 상영 후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투 아이즈>의 관계자는 “실제인물을 모델로 한 <투 아이즈>는 단순한 호러 영화가 아닌 엘렉트라 콤플렉스와 해리성 정체 장애를 다룬 스릴러면서, 맞벌이 부모로 인해 혼자 남겨진 아이의 실제적인 공포를 드러낸 작품이다. 또한 이번 씨네 토크를 통해 영화계 토크 리더들의 영화에 대한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투 아이즈>의 씨네 토크 행사는 CGV 홈페이지와 시네마 상상 마당 홈페이지, 그리고 각종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해당 시간의 회차를 예매하면 함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