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이래도 학력위조?” 캐나다 시민권증 공개
타블로 “이래도 학력위조?” 캐나다 시민권증 공개
  • 조지희 인턴기자
  • 승인 2010.08.05 16:47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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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Seon Woong Lee라는 이름으로 취득 사실 밝혀

[서울문화투데이=조지희 인턴기자] 타블로가 캐나다 시민권증을 공개, 학력위조 논란에 강력하게 대응했다.

▲ 타블로의 캐나다 시민권증

타블로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강호는 타블로의 캐나다 시민권 공개를 통해 타블로가 Daniel Seon Woong Lee라는 이름으로 12살인 지난 1992년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강호 측은 5일 “Daniel Seon Woong Lee가 스탠퍼드대학교를 3년 6개월 만에 졸업한 사실이 확인되자, 일부 악의적인 사람들이 타블로가 Daniel Seon Woong Lee라는 이름을 도용한 것이라는 황당한 허위주장을 유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 시민권증을 공개하더라도 악의적인 사람들은 또 다른 허위의 주장을 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권증을 공개하는 이유는 이러한 허위주장에 속은 분들이 소송에 휘말리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강호 측은 일각에서 불거진 거짓 왜곡 주장에 속은 사람들이 이번 주 일요일까지 모든 명예훼손 글을 삭제해, 더 이상 법적 불이익을 받지 않길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