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욕설논란 “절대 아냐”
이하늘, 욕설논란 “절대 아냐”
  • 조지희 인턴기자
  • 승인 2010.08.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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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이하늘 측, 오해소지 있어 비프음으로 처리한 것

[서울문화투데이=조지희 인턴기자] DJ DOC 측과 엠넷 측이 이하늘의 욕설 의혹 논란과 관련해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하늘은 5일 엠넷의 가요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정규 7집 타이틀곡 ‘나 이런 사람이야’를 선보였다.

이때 이하늘은 노래 끝부분에서 “00가요”라고 외쳤고 ‘00’은 비프음으로 처리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욕설이 아니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이하늘 측은 “‘00’은 특정 프로그램을 가리킨 것이 맞지만, 이 조차도 마음에 쓰여 이하늘과 함께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에 ‘00가요’를 모두 지워 달라 했다”며 “그러나 기술과 무대의 흐름상, ‘00가요’를 모두 삭제할 수 없어 ‘00’만 비프음 처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엠카운트다운’ 측은 “절대 욕설이 아니었다. ‘00’을 비프음으로 처리한 것은 혹시라도 또다시 구설수에 오를까봐,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그런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이하늘은 자신의 트위터에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 제작진의 동일 방송사 프로그램 ‘강심장’ 출연 외압설을 주장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