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명품지방관광상품’으로 홍콩 관광객 유혹
한국, ‘명품지방관광상품’으로 홍콩 관광객 유혹
  • 최윤경 인턴기자
  • 승인 2010.08.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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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지역 주요 여행사와 MOU 체결, 12,000명 유치 예상

[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홍콩에서 12,000명의 관광객이 몰려 온다!

▲옥종기 한국관광공사 홍콩 지사장(왼쪽), 사이먼 마 홍콩 윙온트래블 여행사 매니저(가운데), 양문수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해외마케팅팀 팀장(오른쪽)의  MOU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함께 홍콩의 6개 여행사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기반으로 홍콩 여행사와 손잡고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캠페인을 통해 ▲한류드림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세계대백제전 ▲전주한국음식관광축제 ▲전남F1그랑프리 등 여러 이벤트를 연계해 여행상품 개발한다.

MOU를 맺은 여행사 중 하나인 홍통 EGL 투어(EGL Tours)는 오는 9월 경주에서 열리는 한류드림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경주-부산-대구-서울 코스의 5일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MOU를 통해 윙온트레블(Wing on Travel Service), 홍타이 여행사(Hong Thai Travel Services), EGL 투어(EGL Tours)등 홍콩의 주요 여행사와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해와마케팅팀 양문수 팀장은 “서울, 제주로 집중됐던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지방 관광상품으로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7월 중국 6개 주요지역(북경, 상해, 청도, 광주, 홍콩, 대만)을 순회하며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