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데이트비용, 더 이상 감당 못하겠다고? 서울시가 공짜데이트 코스 알려준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폭염으로 지친 서울시민들을 위해 무료 주말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늦더위를 잊고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 토요일마다 열리는 ‘무료체험공방’에서 체험활동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전예약만 하면 입주작가와 함께 지점토, 한지, 도자, 칠보, 규방공예등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오는 15일에는 광복절 기념 음악회, 타종식 등이 열리며 가든파이브중앙광장에서 ‘가든무용축제’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제3회 서울문화의 밤’으로 지정된 오는 21일 낮 12시부터 24시까지 서울광장, 정동, 북촌, 인사동, 대학로, 홍대 일대에서 각각의 공연과 전시를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문화창작공간인 서교예술실험센터를 포함한 홍대일대에서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 등이 시민들을 문화속으로 초대한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관객과 예술가들이 함께 하는 축제 및 해외교류 행사다.
시원하게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청계천문화관의 ‘아이스난타’와 뮤지컬 ‘싱글즈’ 등 서울 곳곳에서 재미있고, 로맨틱한 밤이 펼쳐진다. 특히, 한강시만공원 망원지구 잔디광장에서는 ‘한여름밤의 영화감상회’를 통해 러셀크로우 주연의 ‘로빈후드’도 상영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하게 마련된 8월의 주말 무료행사문의 및 안내는 서울컬쳐노믹스 블로그(http://culturenomicsblog.seoul.go.kr) 및 120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