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 전문의와 함께하는 시네마토크!
정신분석 전문의와 함께하는 시네마토크!
  • 정은아 인턴기자
  • 승인 2010.08.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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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김혜남 원장과 함께하는 ‘더 도어’

[서울문화투데이=정은아 인턴기자] 판타지 감성 스릴러 <더 도어>가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의 저자 김혜남 정신과의원 김혜남 원장과 시네마토크를 갖는다. 

▲김혜남 원장
죄의식,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회귀본능 등 다양한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영화 <더 도어>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번에 열리는 이번 특별시사회에서는 영화를 먼저 볼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정신분석 전문의와 영화의 숨겨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의 장이 마련된다.

영화 관람 후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해줄 강사, 김혜남 원장은 저서 ‘서른 살 심리학에게 묻다’와 ‘난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를 통해 수많은 독자에게 정신분석을 토대로 상처가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흥미롭게 보여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시네마토크에서도 우리가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들을 영화 <더 도어>의 내용과 결합시켜 다양한 시각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전해줄 예정이다.

그 동안 영화평론가, 미술평론가, 감독 등 영화와 관련된 명사들과 시네마토크가 진행돼 온 경우는 많이 있었다. 그러나 심리학 저서의 작가이자 정신분석 전문의가 참여한 것은 드문 경우다. 이번 이벤트는 관객들이 놓칠 수 있는 영화의 메시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끄집어내 영화의 재미를 배가 시켜줄 것이다.

김혜남 원장과 함께하는 <더 도어> 특별시사회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kr)에서 응모할 수 있다.

모든 감각을 일깨워줄 웰메이드 판타지 감성 스릴러 <더 도어>는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